#신세계갤러리분더샵 청담 Sterling Ruby 스털링 루비 개인전 《The Flower Cutter Rests on Dust Covered Steps 먼지 덮인 계단 위 쉬고 있는 정원사》 11/30일까지 청담동 분더샵 건물 지하에 신세계갤러리가 작년 9월 오픈했어요. 지금껏 가보지 못하다가 스털링 루비의 전시소식에 기대감을 한껏 가지고 방문하였습니다. 일단 전시 공간이 임팩트있었고(엘리베이터조차 인상적이더라는), 스털링 루비의 전시도 정말 좋았어요. 모든 작품이 놀랍게도 미공개신작입니다. 그리고 세라믹 시리즈를 통해 “나는 이전에 나의 모든 시도와 헛된 현대적 제스처를 깨부수고 절구에 넣어 무딘 공이로 갈아버리고 있다”라고 말할 만큼 다채로운 주제와 다양한 시도를 보여줍니다. 전시는 화산이 폭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