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만머핀서울맥아서 비니언, 정상화, 스탠리 휘트니, 윤형근 4인전 《네모: Nemo》8월 9일까지리만머핀은 게스트 큐레이터 엄태근의 기획 아래,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해온 저명한 추상화가 4인의 전시 《네모:Nemo》를 소개합니다. 참여작가는 맥아서 비니언, 스탠리 휘트니, 윤형근, 정상화로, 이들은 1970년대부터 격변의 시대를 살아오며 각자의 방식으로 추상회화를 깊이 있게 탐구해온 작가입니다. 네 명의 작가는 서로 다른 문화권과 시대적 배경을 지녔지만, 그들의 작업은 공통적으로 형식에 대한 치열한 고민, 정체성에 대한 질문, 사회적 기억에 대한 성찰이 작업 전반에 스며 있습니다.전시 제목 ‘네모(Nemo)’는 사각형을 뜻하는 순우리말 ‘네모’에서 출발했으며, 동시에 라틴어로 ‘아무것도 아닌(Ne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