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사이드갤러리 최진욱 개인전 《창신동의 달 The Moon in Changsin-dong》 4/13일까지 아트사이드 갤러리는 한국 미술의 ”감성적 리얼리즘“을 개척하여 눈앞의 형상과 일상의 풍경을 생동감있게 작업에 녹여온 작가 최진욱 (b.1956)의 개인전 《창신동의 달》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최진욱은 리얼리즘을 “단순히 재현하는 것을 벗어나 사물을 눈으로 만지고, 볼로 비빌 수 있는 게 리얼리즘”이라고 합니다. 작가는 직접 보거나 사진으로 찍은 이미지를 자신만의 심상 언어로 빚어내는데, 연작은 딸이 사는 서울 창신동 아파트 고층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네를 담아낸 것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 이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표현했습니다. 오렌지빛 하늘과 푸른 빛의 풍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