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추천전시 4

현대카드스토리지<미국컨템포러리 사진 그룹전>

#현대카드스토리지 7/28일까지, 관람료 5,000원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 집중! 현대카드 Storage 최초로 사진이라는 장르에 집중해 기획한 이번 전시는 미국 현대 사진을 대표하는 거장부터 동시대 라이징 포토그래퍼에 이르기까지 작가 7인의 작품 70여 점으로 구성됩니다. <Urban Chronicles: American Color Photography> 이번 전시는 미국 컨템포러리 사진 가운데 동시대성을 가장 잘 보여 주는 거리와 도시의 풍경,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담아낸 거리 예술가 7인의 작품에 주목한다. 전후 미국 사진가들은 저널리즘 사진에서 벗어나 주변의 일상적인 삶으로 카메라를 돌렸고, 도시와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의..

카테고리 없음 2024.05.08

점심시간을 이용한 청담동 갤러리산책 2.

#청담동전시추천 점심시간을 이용한 청담동갤러리 산책 코스 2. 1.호림박물관 5/31일까지, 관람료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에서 올해 첫 특별전인 '공경과 장엄을 담은 토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신라와 가야에서 사용한 토기 항아리와 그릇받침 등 200여 점을 선보입니다. 한반도 최초의 그릇인 토기는 1만여 년 가까이 한국인의 삶과 함께했지만, 청자와 분청사기, 백자에 비해 소홀하게 취급되어 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와 같은 문제 의식을 가지고 2012년 호림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전 '토기' 이후 12년 만의 대규모 토기 특별전입니다. [토기는 죽은 이를 추모하는 의례의 중심에 있던 제기였다. 삼국시대 사람들은 죽은 사람을 위해 장례를 후하게 지냈다. 권력과 권위를 과시하려는 뜻도 있었지만, 죽은 사람이 저..

카테고리 없음 2024.05.07

점심시간을 이용한 청담동 갤러리투어 1.

#청담동전시추천 점심시간을 이용한 청담동갤러리 산책 코스 1. 1.지갤러리 장효주 《육안으로는 관찰하기 어렵습니다》 5/11일까지. @ggallery.kr 마치 비엔날레에 온 것 같았던 전시였어요. 휴대폰과 모니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오늘날의 시각 경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장효주는 ‘보이지만 만질 수 없는’ 특성이 두드러지는 디지털 시대의 촉각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만지지 못하는 디지털 화면 속 물체를 조각으로 만들다니? 넘넘 재미있는 설정 아닌가요? 그렇게 만들어진 조각을 전시장에서 마주한다면 실제와 동일한 질감과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걸까요? 전시장의 작품들은 ‘두산아트랩전시 2023’을 통해 처음 선보였던 ‘허물’ 연작입니다. 모든 작품에 지퍼가 달려 조각의 안과 밖이 함께 드러나게 됩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5.02

museum_k, 5월 추천전시 Best 3!

museum_k 5월 추천전시 Best 3! 매번 느끼지만 시간은 쏜살 같습니다. 5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그럼 5월 추천전시 Best 3! 1.아트선재센터 리너스 반 데 벨데 개인전 《나는 욕조에서 망고를 먹고 싶다》 5/12일까지, 관람료 10,000원 리너스 반 데 벨데의 작업세계를 조망하는 전시《리너스 반 데 벨데: 나는 욕조에서 망고를 먹고 싶다》가 아트선재센터와 스페이스 이수에서 동시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전시 제목은 앙리 마티스가 그림 그리기에 가장 좋은 빛을 찾기 위해 프랑스 남부로 여행을 떠났을 때 한 말을 인용한 반 데 벨데의 작품 제목 ‹나는 해와 달과 구름이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욕조에서 망고를 먹고 싶다…)›(2023)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작가는 이 인용문을 여러 색..

카테고리 없음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