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전시추천 점심시간을 이용한 청담동갤러리 산책 코스 2. 1.호림박물관 5/31일까지, 관람료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에서 올해 첫 특별전인 '공경과 장엄을 담은 토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신라와 가야에서 사용한 토기 항아리와 그릇받침 등 200여 점을 선보입니다. 한반도 최초의 그릇인 토기는 1만여 년 가까이 한국인의 삶과 함께했지만, 청자와 분청사기, 백자에 비해 소홀하게 취급되어 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와 같은 문제 의식을 가지고 2012년 호림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전 '토기' 이후 12년 만의 대규모 토기 특별전입니다. [토기는 죽은 이를 추모하는 의례의 중심에 있던 제기였다. 삼국시대 사람들은 죽은 사람을 위해 장례를 후하게 지냈다. 권력과 권위를 과시하려는 뜻도 있었지만, 죽은 사람이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