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화랑을지로5월 17일까지, 무료관람입구부터 콜라텍에 입장하는 것 같은 생경한 경험과 두근거림을 갖게 한 전시! 단순히 사진전시가 아닌, 그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보는 전시였습니다.사진을 전공하고 잡지와 스튜디오에서 사진 일을 하던 1974년생 작가가 오랜 시간 휴지기를 가지다가 카메라를 다시 잡게 된 것은 나이 오십이 다 되서라고 합니다.인생의 가을로 접어든 시기, 작가는 하고 싶던 일을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된 셈입니다. 그리고 본인과 같은 나이의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그 나이를 맞을까 주위를 둘러보며 쉰이 된 쉰 명의 사람들을 찍은 것이 연작 (2023)이라고 합니다.상업화랑에서 선보이는 신작 은 그보다 나이가 더 든 이들의 삶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합니다. 1990년대 이후 사교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