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뮤지엄
<Daniel Arsham: Seoul 3024>
2024.07.12 FRI - 2024.10.13 SUN
관람료 성인20,000원
롯데뮤지엄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 b.1980)의 개인전 «서울 3024 (Seoul 3024)»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시가 이번주 일요일까지에요. 제가 너무 늦게 소개하죠. 이번 전시는 1,000년 후의 서울을 보여줍니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샴의 ‘상상의 고고학(fictional archaeology)’은 ’지금의 세계가 갑자기 사라지고, 천 년후에 발견된다면?‘이라는 가정에서 시작되는데 저는 이 개념이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상상의 고고학은 카세트 테잎, 명품들, 핸드폰, 포켓몬 등이 폐허가 된 발굴현장에서 발굴된 듯 보여주는데, 먼 미래에서 지금 이 세계를 보는 것 같아요. 시간을 초월하는 듯한 낯선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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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024»는 천년 후 미래를 설정한다. 전시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이번 전시를 기념하여 제작한 신작까지 250여점의 작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을 활용하여 만든 고전 조각 시리즈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포켓몬과의 협업 작품,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시를 기념하여 제작한 신작 회화와 드로잉, 유물 발굴 현장을 재현한 대형 설치 작업 등 시대와 영역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대표작인 <미래 유물(Future Relic)> 오브제 시리즈와 동명의 영화를 포함하며, 티파니앤코(Tiffany & Co.), 디올(Dior), 포르쉐(Porsche)를 비롯한 브랜드와의 협업, 건축, 패션, 가구 브랜드 활동까지 20여 년간 보여준 전방위적 활동을 조명하며, 예술의 영역을 확장해 온 작가의 독보적인 행보를 되돌아본다.
/롯데뮤지엄
천년 후 서울을 주제로 한 대형 회화 2점도 최초 공개됩니다. 북한산을 배경으로 한 ‘3024년 북한산에서 발견된 헬멧을 쓴 아테나 여신‘과 ‘3024년 북한산에서 발견된 신격화된 로마 조각상‘입니다.
작가만의 독창적인 개념과 작품들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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