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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워홀과 요셉 보이스, 두 거장의 만남

museum_k 2024. 7. 11. 09:51


#타데우스로팍서울
‘빛나는 그림자: 요셉 보이스의 초상‘

7/27일까지

‘빛나는 그림자:요셉 보이스의 초상’은 앤디 워홀이 보이스의 초상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 시리즈를 선보이며 워홀과 보이스의 역사적인 초기 만남을 재조명하는 전시입니다.

“마치 아비뇽에서 두 명의 라이벌 교황이 마주한 것과 같은 의식적인 오라가 감돌았다.”

두 사람은 1979년 독일의 한스 마이어 갤러리에서 개최된 전시에서 처음 만났는데, 영국 왕립예술협회 회원이자 큐레이터로 일한 갤러웨이는 앤디 워홀과 요셉 보이스가 만나는 장면을 두고 두 개의 태양이 만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둘은 다시 만났습니다. 앤디 워홀은 폴라로이드 커메라로 요제프 보이스를 촬영했고, 이 한 장의 사진은 6년간 다양한 형식으로 변주되었습니다. 런던 테이트미술관 등 세계에 흩어진 이 연작을 한자리에 모은 건 1980년대 이후 처음입니다.



요셉 보이스의 강렬한 시선을 반복적으로 담은 워홀은 초상화라는 틀 안에서 다양한 매체적 실험을 진행했는데,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트라이얼 프루프, 라인 드로잉, 종이 작품에서 다이아몬드 가루를 활용한 작가의 초기 실험 사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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