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큐브서울
마르게리트 위모 <DUST>
8/17일까지
화이트 큐브 서울은 마르게리트 위모의 아시아 첫 개인전 《DUST》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미국 콜로라도 산 루이스 계곡에서 초대형 대지 미술 ‘기도(Orison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DUST>는 기도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 놓여있습니다.
‘기도’는 광활한 벌판과 그곳에 서식하는 모든 생명체와 땅의 역사, 그들 간의 상호 관계를 나타내는 84개의 키네틱 조각으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서울 전시에서는 이 대지미술을 담은 사진 작품과, 자연의 힘을 시각화한 조각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동시에 흙, 먼지 등과 같이 때때로 하찮게 느껴질 수 있는 물질들을 주인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모래 언덕, 지평선과 광활한 하늘이 펼치는 드라마, 동물 뼈 잔해와 야생 잡초 사이에 켜켜이 역사를 품은 땅의 고유성에 주목한 작가는, 9월 7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에 태고의 한국의 풍경을 상상한 대형 작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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