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컨템포러리아트서울
<우르슬라 팔라_The Moon in My Pocket>
3/2일까지
@tangcontemporaryart
탕 컨템포러리 아트는 자연과 인간, 미디어와의 상호작용에 대해 독특한 시각을 선보이며 현대 예술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스위스의 예술가 Ursula Palla의 개인전 《The Moon in My Pocket》를 2024년 1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개최합니다.
Ursula Pallas는 그녀의 시적인 조각 작품과 미디어 아트, 그리고 비디오 매체를 통한 실험적인 작품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990년대 이후, 비디오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영상 매체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덧없음 그리고 잃어버린 것들의 회복에 대한 자각의 순간을 담아오며, 관객을 예술적인 체험으로 초대하고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갈등에 대한 예술적, 비판적 관점을 제시합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2013년작부터 2023년 최신작까지 지난 10 여년간의 우르슐라 팔라의 작품 세계를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탕컨템포러리아트
버려진 정원의 백조는 석고로 만들어진 두 발을 가지고 있고, 작은 눈사람들은 불안한 눈빛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폐해진 자연을 대변하는 나무들과 그곳을 방황하는 올빼미, 나부끼는 천, 위태롭게 외줄타기를 하는 사람, 기후재앙을 보여주는 것 같은 구, 이제 사라진 인류역사를 상징하는 것 같은 책 등 초현실적인 풍경에서 제시되는 비극적 현실을 암시하는 전시장 풍경은 굉장히 쓸쓸하였습니다. 이제 우리와 지구는 어떻게 공존해야 할까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전시였어요.
📍추천주변전시
화이트 큐브
미노루 노마타 개인전 《映遠 - Far Sights》
3/2일까지
소개한 적 있지만, 탕컨템포러리 전시와 비슷한 여운을 주는 전시라 또 한 번 소개해요.
#강남#강남갤러리#강남전시#강남전시추천#전시모임#아이아트유#전시모임커뮤니티아이아트유#전시모임아이아트유#전시모임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