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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잉난 개인전 《MELTING》
4/12일까지
베이징에 기반을 둔 장잉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상상 속의 빈 공간을 사실적으로 그려냅니다.
허무함이 느껴질 수 있는 텅 빈 공간인데, 저에게는상상력 가득한 설렘의 공간이었어요. 저 문을 열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저 문 뒤엔 어떤 멋진 일이 있을까, 저 문 뒤엔 어떤 미래가 있을까. 너무 설레더라구요. 꼭 보시길 바래요.
[장잉난에게 그의 그림에 만연한 상실감은 인간관계에 대한 관찰에서 비롯된다. 그의 그림 속 공허하고 황량한 공간은 잃어버린 기억을 가리키며, 사람들의 정신적, 심리적 상태의 공허함을 상징하지만, 예술가들이 그들의 생각, 감정, 기억을 나를 수 있는 상상의 공간이기도 하다.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장잉난의 그림은 내면의 평화 상태를 묘사하고 있다.
장잉난의 그림에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심리적 고독과 고뇌가 짙게 담긴다. 급격한 사회 변화 이후 현재의 중국에 찾아온 인간 소외의 정서는 중국과 한국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과 도시화를 경험한 여러 사회가 지닌 시대적 증후군이다. 이 허무의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는 일상 속에서의 공허한 실존감, 소외되고 파편화된 삶의 풍경 등 인간의 근원적 고독을 파고드는 회화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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