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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useum_k 2025. 1. 1. 09:50


제가 여러번 소개해드린 것 같은 신재현 <호작도>

#나만의사적인미술관 에서도 소개한 그림이에요. 저는 새해가 되면 항상 이 그림이 생각납니다.

[조선 시대에는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며 가까운 이들에게 세화를 선물하던 풍속이 있었습니다. 세화는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벽사적, 기복적 성격을 띠는 그림이에요.

설날 새벽에 잡귀가 들지 못하도록 대문에 액막이로 붙여 ’문화‘라고도 불렸습니다.

세화를 선물하던 풍속은 조선 초기부터 궁중을 중심으로 시작됐는데, 중기에 이르러 민간에까지 퍼져 세배, 세찬, 세비음과 같은 세시풍속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사람들은 광통교 주변 지물포나 시장에서 세화를 사서 연하장처럼 보내고 이를 대문에 붙였다고 하는데요. ”올 한 해 평안하게 하옵소서“라는 소망이 담긴 세화를 대문에 붙이는 일은 새해를 맞이하는 가장 큰 의식이었을 것 같습니다.]

#나만의사적인미술관

그림을 주고받으며 새해를 축하하는 민족이라니, 멋져요^^

직접 세화를 선물하지는 못하지만,
보시는 분들 복 많이 많이 받으시라고 올려요.

작품 속 호랑이와 까치가
여러분의 가정의 안녕과 평안을 지켜주길 바랍니다. 힘들었던 2024년을 보내고 나니, 더욱 와닿는 그림인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저는 2025년 큰 목표를 세우거나 하기 보다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얼마전 아이아트유 샘들께서 전시장에 가면 수업시간 설명을 하던 제 목소리가 들린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와 함께 전시를 보는 것 같고, 이해도 잘 된다고요. 얼마나 감사한 말씀인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꽉 잡고!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학겠습니다. 무슨 일이든 많이 의뢰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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