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미술관<미니버스, 오르트 구름, ㄷ떨: 안녕인사>
#아르코미술관
5/18일까지, 무료관람
@arko_art_center
전시 <미니버스, 오르트 구름, ㄷ떨: 안녕인사>는 인사미술공간(인미공)의 운영 종료를 앞두고 그동안의 활동과 의미를 돌아보는 자리입니다.
2000년 개관 이후 신진 작가들의 창작, 전시, 교류의 장이었던 인미공은 2024년 6월을 끝으로 문을 닫습니다. 운영 종료 이유는 지원 프로그램의 분산, 임대료 상승 등 환경 변화입니다.
원서동에 자리한 인사미술공간은 가끔 방문했던 전시장이었어요. 북촌의 정겨운 생활공간속에 자리잡은 인미공은 젊은 청년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임대료 상승등의 이유로 사라진다니 너무 아쉬워요.
신진 작가를 위한 활동 무대가 되었던 인미공을 통해 많은 청년 작가들, 지금은 한국 미술계를 이끄는 중요한 아티스트들, 중요한 미술 공간의 큐레이터가 인미공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권오상, 박광수, 문이삭, 노은주, 강석호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가들뿐 아니라, 상업적인 화랑에서는 선보이지 못했을 작품들과 작가를 만나볼 수 있어요. 인미공이 얼마나 한국미술계를 풍요롭게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미니버스, 오르트 구름, ㄷ떨: 안녕인사>는 활동을 전반적으로 돌아보는 전시입니다.
전시는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미니버스’(권혁규 기획) – 인미공의 사라짐을 통해 시간과 역사성을 재조명








2.'오르트 구름’(김신재 기획) – 디지털 미디어 아카이브의 의미를 탐색3.'ㄷ떨: 안녕인사’(김도희 기획) – 인미공의 마지막을 담은 출간물 기반 전시







3.'ㄷ떨: 안녕인사’(김도희 기획) – 인미공의 마지막을 담은 출간물 기반 전시





각 전시는 인미공이 남긴 문화적 유산을 현재와 미래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기획되었으며, 전시 기간 중 릴레이 토크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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